여자친구와헤어졌습니다

공지사항 24.05.01
지난몇년동안 이성교제가 없다가 우연히 괜찮은여성에게
사귀자고 제안을 받고
약한달의 연애을 하다가 어제 갑자기 여자친구가 오늘 많이 우울하다고 해서 노래방가서 서로 도우미를 앉혀서 두시간만 놀자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유흥의 거리를 활보하다가
여자친구의 예전직장동료 남자들을 노래방앞에서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동료들과 같이 합석하여 놀자고 나한테 허락을 구하더군요
그래서 별뜻없이 같이 합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동료들중 남자한명이 제여자친구에게 계속해서 들이대는것입니다.
나와 여자친구의 관계를 그들은 잘몰랏습니다.
여자친구는 소맥몇잔에 금방 취햇었고
바로 옆에서 들이대는 남자가 내여친에게 스킵십을 마구 해댔고 여자친구도 그런스킨십을 은근히 즐기고 있었습니다.
제가 옆에 뻔히 있었는데 말이죠.
저는 계속해서 화를 참고 있다가 그남자녀석이 내여자친구의 가슴에 손을대는 장면에서 제가 폭팔을 해버렸습니다.
소주를 연거푸 먹은 저로써 하지말어야될 짓을 해버렸습니다.맥주병을 던져진것 같습니다
그쪽을 향해서요.
분위기는 아수라장이 되버렸고
나또한 돌이킬수없는 짓을 해버린것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그노래방을 나오면서
헤어짐을 통보하였습니다
그런 폭력적인 모습에 많이 실망한것 같았습니다.
한숨자고 술을 깨고 나니 ..어제의 일들이 생각이났고
여자친구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어제의 일들에대해 기억이잘나지 않는다고하고
미안하다고 톡을 보냈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여친의 남동생이 전화를 받고
오늘부로 누나에게 연락을 하지말라고 하드라구요
저는 그냥 받이드릴수 밖에 없었고
대신 누나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하면서 통화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참고로 술마시고 병을던지고한것이 전 처음이었습니다.
주사도평소에 없습니다.저는..
후회가많이 드네요.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여자친구의 노래방에서의 행동들이 너무 아닌것 같았습니다.
바로 옆에서 내가 있는걸 뻔히 알았으면서 그 동료의 스킨십을 계속해서 받아줬다는게 저또한 그여자의 술자리에서의 안좋은행동을 가만히 생각해봤습니다
저또한 그여자의 맘에 들지않았던 모습이
나도 그런여자를 과연 오랫동안 만날수 있었을까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
못만날것 같습니다.너무 괴로울것 같습니다
서로 도우미를 앉혀서 노는것 부터가 보수적인 제가 봤을때도 참 이해가 가질 않네요
아무튼 한달동안의 연애의 종지부를 찍은 현재
저는 다시 혼자가 되었네요
다시 그여친에게 용서를 구하고 그런것은 하고 싶지않네요
원인제공은 여친과 그동료의 였지만
어쨋든 저도 큰 실수를 했네요.
애초에 그냥 그자리를 안만드는것이
상책이겠지만
참 ~~ 황당하긴 하네요.
처음부터 전번까지 주고 하는걸보니 진짜 멘탈이 가드라구요.
남자놈이 들이대면 그냥 밀치고 해야 됐던것 아니었을까요..
뭐 다 지나간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허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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